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여기서 전형필이 스승 오세창과 처음 만났던 장면에 바로 이 평양성 석편 탁본 이야기가 등장한다.집안에서 급히 이사하다가 깨뜨려 두 동강이 나 있었다.
이 실물을 오세창이 직접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이후 그의 스승이 되어 간송의 문화재 수집과 감정을 도왔다.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현 인사동)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
그중 2개는 북한에 있고.조그맣고 시커먼 탁본 하나 보러 갔지만.
그린스펀 영광 이을까?美 ‘노랜딩 시나리오의 함정어둠의 큰손.
개화파 3대 비조(鼻祖)였던 오경석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48세에 생을 마감하자.여기서부터 동쪽 12리를 무슨 직위를 가진 아무개가 축조했다라는 식의 내용이 적힌 돌덩어리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석편 실물을 꺼내왔다.그것도 오세창의 부친 오경석의 인장이 찍혀 있고.
현재 보물로 지정된 석편이 그런 모양을 하고 있다.중국에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조선에 들어온 이 탁본을 전형필이 전동(현 인사동)에서 구해 가져온 것이다.